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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국제규모의 영화제가 열립니다.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영화제 두 곳을 박 현 기자가 소개합니다. <리포트> 한국영화의 역사 충무로에서 펼쳐질, 첫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한 무댑니다. 오는 25일부터 펼쳐질 142편의 영화를 미리보는 맛보기 상영에 이어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. 제1회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일까지 남산한옥마을을 비롯해 충무로 곳곳에서 관객들을 맞습니다. <인터뷰> 정동일(서울 중구청장) : "한국의 영화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" 아이들의 시각으로 죽음을 표현한 단편 에니메이션. 어른들의 생각처럼 무겁거나 고통스럽지 않습니다. 역시 부모의 죽음으로 갈등을 엮은 형제를 그린 단편영화. 배우의 능숙한 강원도 사투리가 구수합니다. <인터뷰> 임정숙(서울 불광동) : "영화 좋아해서 왔는데 너무 좋다 특이하고..." 올해 처음으로 정동과 광화문 일대를 주무대로 제1회 서울 국제 가족 영상 축제가 펼쳐지고, 세계 여러 나라의 가족 영화 103 편이 소개됩니다. <인터뷰> 유지연(사무국장/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) : "다문화 가족 등과 같은 현실 그대로의 가족을 직접 말하는 영화들을 준비했습니다."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국제 영화제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. KBS 뉴스 박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