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타임스(NYT)는 현지시간 26일 뉴욕시가 연기자나 극장 스태프 등 공연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.
이에 따라 수주 내에 브로드웨이에 백신 접종소가 설치되고, 브로드웨이 바깥의 공연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를 위한 이동식 접종소도 운영됩니다.
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4~5주 내에 공연산업 종사자 전체가 백신 접종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"쇼는 계속돼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
브로드웨이 극장가는 지난해 3월 코로나 19가 뉴욕에서 급속도로 확산하자 공연을 중단했습니다.
뉴욕시는 올해 9월부터 브로드웨이 공연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[사진 출처 : 로이터=연합뉴스]